이번글은 위기특집 그 두번째 '좋은 리스크 보유하기' 입니다.
좋은 리스크? 당연한 리스크? 그런게 말이 되? 위험은 일단 줄이고 봐야되는 것 아니야? 라는 질문에 저자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리스크가 동일한 비중을 갖는 것은 아니다. 핵심 경쟁력 우위 영역에 따르는 리스크는 자연스러운 위험(natural risk)이고, 경쟁력과 무관한 리스크만이 이전 혹은 회피해야할 대상이다. 따라서 리스크의 가치를 바르게 평가하고 거래할 수 있다면 기업의 지속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스크 식별과 보유/이전이라는 리스크관리기법은 최고경영층뿐만 아니라 기업 의사결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그 효과가 크다.
는 것이 저자들이 이번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Article중에서 ....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던 리스크 계산 방법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M&A 붐과 함께 이제 기업운영, 재무, 마케팅과 전략 의사결정 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기업의 관리자들이 리스크 관리부문에서 나타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5단계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까? 5가지 단계 따라하기
<그림>
그림에 나온 단계들을 보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라서 특별히 연구논문 결과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자들은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할 것들과 기법들을 따로 이야기합니다.
1. 주요 리스크를 찾아내고 이해하기
- 리스크 관리는 분석에서 시작되지만, 분석 결과에 대하여 관련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임을 명심하라
- 중요한 몇몇 리스크에만 집중하라.
의견 절충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리스크를 거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연구과정에서 보았던 금속업체의 경우 상위 여섯 개의 리스크가 회사 전체의 현금 흐름 변동성
가운데 92%를 차지했음)
- 계산을 통한 리스크분석에서 확률이 낮지만 여파가 큰 리스크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리스크 분석이란 바로 이런 것까지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는 의미임
- 리스크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기법으로
1) 거래시장을 통해 위험 확률분포 확인을 통해 변동성을 계산하거나
2)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계적 트렌드를 추적하거나
3) 좀 더 주관적으로 접근하는 시나리오 플래닝, 에이전트 기반 모형, 델피 방법 조사 등이 있고
4) 외부 시장에 내보낼 리스크를 찾는 것보다 내부에서 재배치할 수 있는 리스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임
2.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판단하기
-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를 판별하는 좋은 질문 3가지를 써보라
1) 인위적인 노력이 없더라도 저절로 상쇄가 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가
(수직 통합된 석유생산,정유업체 처럼..)
2)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있는가
(예를 들면, 상품거래 시장의 정보우위, 대규모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기술 등)
3) 접근할 수 있는 리스크 거래 시장이 효율적인가
-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라면 헤지하거나 3자에게 넘겨주지 말고 틈틈히 모아두라
- 경쟁우위가 없는 리스크는 그때그때 적절한 방법으로 떨어내라. 그 방법으로는
1) 효율적인 리스크 거래 시장 활용
2) 장기 거래 체결, 리스크 포지션을 상쇄하는 파트너와의 합작 사업 등이 있음
3. 리스크 관리 역량 및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를 판단하라
- 기업의 리스크 역량을 평가하려면 우선 운영 현금 흐름 리스크를 계산해야 함. 이는 1단계에서 시행한 리스크 확률분포를 바탕으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임.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나면 앞으로 연도별 현금 부족과 과잉의 가능성을 계산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 리스크 확률분포가 시뮬레이션에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 무엇인지, 특히 리스크 수준에 따른 현금흐름이라는 도표가 본문에 있는데 이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네요. 이해가 잘 안가는 내용이라 블로깅을 하는것이 맞을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아는 내용을 전달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같이 고민하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 본문 내용은 본문 내용대로, 제가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이해가지 않는대로 올립니다 ^^;; )
4. 모든 의사결정 및 진행과정에서 리스크를 고려하라
- 리스크 관리는 전문부서에서 1년에 한번 시행하는 것이 아닌,
조직원의 마음가짐/문화/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것임
- 효율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모든 직원에게 의사결정사항이 전달되어야 함.
또한 문화차원에서 직원들이 개인적인 이익보다 기업 전체의리스크에 가치를 두도록 하고, 단기적 성과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경제 효과를 중심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동기부여 시스템이 필요함.
- 기업에서 리스크를 고려해야하는 의사결정들은 아래 4가지로 분류될 수 있음
1) 투자 결정 : 확률을 기반으로 투자. 확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음의 NPV확률분포를 사용한다거나,
여러 하청업체 발주시와 한개 업체에 발주한 경우에 달라지는 변수들을 입력하여 확률분포를
만들어볼 수 있음
2) 상업적 결정 : 저자들이 '리스크 계정'이라고 부르는 개념을 이해하면 현물, 장기 계약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구매결정 및 가격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됨. 예를 들면 탄산음료 제조업체는 알루미늄 포
장, 플라스틱 포장, 고과당 옥수수시럽, 운송시 발생하는 연료비용 등 구체적인 리스크를 계
산한뒤 헤지와 조달 계약 및 매출 계약을 통해 상관관계가 높은 리스크들을 관리할 수 있을
지, 그렇지 않으면 석유선물 헤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회사차원에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지를 평가함
3) 금융 결정 : 차입 능력을 늘리기 위해 리스크를 더 많이 줄여야 하는가, 현금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자본
예산을 줄여야 하는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과 부채 대신 자본을 사용해야 하는가
등의 금융결정에 자의적인 부채-자본 기준에 따라 결정이 내려질 때가 많음.
이런 금융결정시에는 리스크 대비 현금흐름과 기타 리스크 관리 방법이 고려되어야 함
4) 운영결정 : 공급망 설계, 아웃소싱, 재고정책, 제조업체의 글로벌 운영 체계 변화 등은 모두 리스크와
수익의 상쇄 관계와 상당한 관련이 있음. 예를 들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설비를
개발도상국으로 옮긴 글로벌 제조업체는 개도국 시장의 정치적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생산시설 다각화 차원에서 선진국에 또 다른공장을 지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함
5. 리스크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배구조와 조직을 정렬하기
- 분산형 접근방법(리스크가 각 사업부서에 귀속되어 있고, 본사에서 전반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포트폴리오 선택을 통해 리스크를 통합하는 것)이 많이 활용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 전반적으로 리스크과
수익의 상쇄 관계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보험 투자와 같은 리스크 대비 보호장치에 과투자
되는 편임
- 그림. 리스크에 대한 조직간 통합되지 않은 뷰가 보여주는 문제점.
- 중앙집중적 리스크 관리 모델이 효율적인데, 중앙집중적 리스크 관리 모델이란 CRO가 CEO에게
직접보고하고 이사회 수준에서 주기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보고됨. 이는 감시와 훈련을 필요로 하는 변동성이
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회사에 적합함
#Article을 읽고 나서 .......
이번 글은 언듯 읽으면 이해가 참 잘가는, 당연한 내용이고, 상세한 내용으로 가서 리스크 분석을 위한 확률분포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법등을 보면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토론 모임에 나오셨던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MBA 유학가서 리스크 시뮬레이션 하는 강의를 들었는데, 굉장히 어려웠고, 실습까지 다 배우고 나니 그제야 좀 눈에 보이더라. 그런데, 활용하는 기업인 측면에서 세세하게 방법을 알고 직접 해볼 필요까지는 없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누가 분석해온 내용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운전을 할 때 꼭 부속품을 속속들이 알 필요는 없는 것처럼 ..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세한 기법을 빼고, 전체적인 글의 논점을 생각한다면.. 어쨌든 리스크 중에서 경쟁우위와 직결된 리스크는 내가 보유해야하고, 헤지하는 방법도 리스크관리 시장이나 파트너를 통한 전이등 방법이 많다. 전사 차원에서 수익과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직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어야 하고, 또 모든 의사결정에 이 리스크를 고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적용되어야 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리스크관리 기법 5가지 중 세부 내용 중 크게 와닿았던 내용 중 하나가,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열거하다보면 너무 많아지는 것에 주의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신규 사업모델을 고려할 때 여러 조직, 업체와 협의를 하다보면 이것도 위험 저것도 위험.. 위험 투성이로 보여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초반부터 Orz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기본/근본이 가장 중요하다, 핵심을 찾아내는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경영의 basic of the basics라고 머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문제해결 과정에 닥치면 그 기본, 핵심동인을 찾지 않고 디테일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걸 다시 한번 반성해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이 리스크 관리가 목표달성을 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아니라, 환경변화에 따라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하는 환경요소 리스크(구매처, 투자처, 원자재의 가격 등)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리스크라는 것이 내가 목표달성을 위해서 관리해야할 대상의 변동성..이라고 인지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는 리스크는 실패에 대한 걱정.. 은 아닐까 하는 반성이랄까요.
요즘같은 금융위기 시장에서도 막연한 걱정보다는 시장을 주시하고 위기와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글과는 조금 삼천포로 빠진 개인적인 결론을 내봅니다. ^^
원문 : The risk revolution - owning the right risks (Sept.2008, Harvard Business Review)
저자 : Kevin Buehler, Andrew Freeman, Ron Hulme
링크 : www.hbr.org
좋은 리스크? 당연한 리스크? 그런게 말이 되? 위험은 일단 줄이고 봐야되는 것 아니야? 라는 질문에 저자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리스크가 동일한 비중을 갖는 것은 아니다. 핵심 경쟁력 우위 영역에 따르는 리스크는 자연스러운 위험(natural risk)이고, 경쟁력과 무관한 리스크만이 이전 혹은 회피해야할 대상이다. 따라서 리스크의 가치를 바르게 평가하고 거래할 수 있다면 기업의 지속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스크 식별과 보유/이전이라는 리스크관리기법은 최고경영층뿐만 아니라 기업 의사결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그 효과가 크다.
는 것이 저자들이 이번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Article중에서 ....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던 리스크 계산 방법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M&A 붐과 함께 이제 기업운영, 재무, 마케팅과 전략 의사결정 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기업의 관리자들이 리스크 관리부문에서 나타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5단계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까? 5가지 단계 따라하기
<그림>
그림에 나온 단계들을 보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라서 특별히 연구논문 결과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자들은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할 것들과 기법들을 따로 이야기합니다.
1. 주요 리스크를 찾아내고 이해하기
- 리스크 관리는 분석에서 시작되지만, 분석 결과에 대하여 관련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임을 명심하라
- 중요한 몇몇 리스크에만 집중하라.
의견 절충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리스크를 거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연구과정에서 보았던 금속업체의 경우 상위 여섯 개의 리스크가 회사 전체의 현금 흐름 변동성
가운데 92%를 차지했음)
- 계산을 통한 리스크분석에서 확률이 낮지만 여파가 큰 리스크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리스크 분석이란 바로 이런 것까지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는 의미임
- 리스크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기법으로
1) 거래시장을 통해 위험 확률분포 확인을 통해 변동성을 계산하거나
2)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계적 트렌드를 추적하거나
3) 좀 더 주관적으로 접근하는 시나리오 플래닝, 에이전트 기반 모형, 델피 방법 조사 등이 있고
4) 외부 시장에 내보낼 리스크를 찾는 것보다 내부에서 재배치할 수 있는 리스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임
2.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판단하기
-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를 판별하는 좋은 질문 3가지를 써보라
1) 인위적인 노력이 없더라도 저절로 상쇄가 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가
(수직 통합된 석유생산,정유업체 처럼..)
2)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있는가
(예를 들면, 상품거래 시장의 정보우위, 대규모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기술 등)
3) 접근할 수 있는 리스크 거래 시장이 효율적인가
-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리스크라면 헤지하거나 3자에게 넘겨주지 말고 틈틈히 모아두라
- 경쟁우위가 없는 리스크는 그때그때 적절한 방법으로 떨어내라. 그 방법으로는
1) 효율적인 리스크 거래 시장 활용
2) 장기 거래 체결, 리스크 포지션을 상쇄하는 파트너와의 합작 사업 등이 있음
3. 리스크 관리 역량 및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를 판단하라
- 기업의 리스크 역량을 평가하려면 우선 운영 현금 흐름 리스크를 계산해야 함. 이는 1단계에서 시행한 리스크 확률분포를 바탕으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임.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나면 앞으로 연도별 현금 부족과 과잉의 가능성을 계산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 리스크 확률분포가 시뮬레이션에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 무엇인지, 특히 리스크 수준에 따른 현금흐름이라는 도표가 본문에 있는데 이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네요. 이해가 잘 안가는 내용이라 블로깅을 하는것이 맞을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아는 내용을 전달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같이 고민하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 본문 내용은 본문 내용대로, 제가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이해가지 않는대로 올립니다 ^^;; )
4. 모든 의사결정 및 진행과정에서 리스크를 고려하라
- 리스크 관리는 전문부서에서 1년에 한번 시행하는 것이 아닌,
조직원의 마음가짐/문화/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것임
- 효율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모든 직원에게 의사결정사항이 전달되어야 함.
또한 문화차원에서 직원들이 개인적인 이익보다 기업 전체의리스크에 가치를 두도록 하고, 단기적 성과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경제 효과를 중심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동기부여 시스템이 필요함.
- 기업에서 리스크를 고려해야하는 의사결정들은 아래 4가지로 분류될 수 있음
1) 투자 결정 : 확률을 기반으로 투자. 확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음의 NPV확률분포를 사용한다거나,
여러 하청업체 발주시와 한개 업체에 발주한 경우에 달라지는 변수들을 입력하여 확률분포를
만들어볼 수 있음
2) 상업적 결정 : 저자들이 '리스크 계정'이라고 부르는 개념을 이해하면 현물, 장기 계약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구매결정 및 가격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됨. 예를 들면 탄산음료 제조업체는 알루미늄 포
장, 플라스틱 포장, 고과당 옥수수시럽, 운송시 발생하는 연료비용 등 구체적인 리스크를 계
산한뒤 헤지와 조달 계약 및 매출 계약을 통해 상관관계가 높은 리스크들을 관리할 수 있을
지, 그렇지 않으면 석유선물 헤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회사차원에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지를 평가함
3) 금융 결정 : 차입 능력을 늘리기 위해 리스크를 더 많이 줄여야 하는가, 현금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자본
예산을 줄여야 하는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과 부채 대신 자본을 사용해야 하는가
등의 금융결정에 자의적인 부채-자본 기준에 따라 결정이 내려질 때가 많음.
이런 금융결정시에는 리스크 대비 현금흐름과 기타 리스크 관리 방법이 고려되어야 함
4) 운영결정 : 공급망 설계, 아웃소싱, 재고정책, 제조업체의 글로벌 운영 체계 변화 등은 모두 리스크와
수익의 상쇄 관계와 상당한 관련이 있음. 예를 들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생산설비를
개발도상국으로 옮긴 글로벌 제조업체는 개도국 시장의 정치적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생산시설 다각화 차원에서 선진국에 또 다른공장을 지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함
5. 리스크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배구조와 조직을 정렬하기
- 분산형 접근방법(리스크가 각 사업부서에 귀속되어 있고, 본사에서 전반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포트폴리오 선택을 통해 리스크를 통합하는 것)이 많이 활용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 전반적으로 리스크과
수익의 상쇄 관계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보험 투자와 같은 리스크 대비 보호장치에 과투자
되는 편임
- 그림. 리스크에 대한 조직간 통합되지 않은 뷰가 보여주는 문제점.
- 중앙집중적 리스크 관리 모델이 효율적인데, 중앙집중적 리스크 관리 모델이란 CRO가 CEO에게
직접보고하고 이사회 수준에서 주기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보고됨. 이는 감시와 훈련을 필요로 하는 변동성이
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회사에 적합함
#Article을 읽고 나서 .......
이번 글은 언듯 읽으면 이해가 참 잘가는, 당연한 내용이고, 상세한 내용으로 가서 리스크 분석을 위한 확률분포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법등을 보면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토론 모임에 나오셨던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MBA 유학가서 리스크 시뮬레이션 하는 강의를 들었는데, 굉장히 어려웠고, 실습까지 다 배우고 나니 그제야 좀 눈에 보이더라. 그런데, 활용하는 기업인 측면에서 세세하게 방법을 알고 직접 해볼 필요까지는 없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누가 분석해온 내용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운전을 할 때 꼭 부속품을 속속들이 알 필요는 없는 것처럼 ..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세한 기법을 빼고, 전체적인 글의 논점을 생각한다면.. 어쨌든 리스크 중에서 경쟁우위와 직결된 리스크는 내가 보유해야하고, 헤지하는 방법도 리스크관리 시장이나 파트너를 통한 전이등 방법이 많다. 전사 차원에서 수익과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직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어야 하고, 또 모든 의사결정에 이 리스크를 고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적용되어야 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리스크관리 기법 5가지 중 세부 내용 중 크게 와닿았던 내용 중 하나가,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열거하다보면 너무 많아지는 것에 주의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신규 사업모델을 고려할 때 여러 조직, 업체와 협의를 하다보면 이것도 위험 저것도 위험.. 위험 투성이로 보여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초반부터 Orz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기본/근본이 가장 중요하다, 핵심을 찾아내는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경영의 basic of the basics라고 머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문제해결 과정에 닥치면 그 기본, 핵심동인을 찾지 않고 디테일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걸 다시 한번 반성해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이 리스크 관리가 목표달성을 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아니라, 환경변화에 따라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하는 환경요소 리스크(구매처, 투자처, 원자재의 가격 등)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리스크라는 것이 내가 목표달성을 위해서 관리해야할 대상의 변동성..이라고 인지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는 리스크는 실패에 대한 걱정.. 은 아닐까 하는 반성이랄까요.
요즘같은 금융위기 시장에서도 막연한 걱정보다는 시장을 주시하고 위기와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글과는 조금 삼천포로 빠진 개인적인 결론을 내봅니다. ^^
원문 : The risk revolution - owning the right risks (Sept.2008, Harvard Business Review)
저자 : Kevin Buehler, Andrew Freeman, Ron Hulme
링크 : www.hb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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